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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유상옥 회장 공적비 제막식 개최
Date 2010.11.25

유상옥 회장의 공적비 제막식이 23일 고향인 충남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코리아나 임직원,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5회 백천상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회장의 공적비는 상갑리에서 태어나 코리아나 화장품을 창업하는 등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을 건립,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문화훈장

옥관장을 수훈하는 등 자랑스런 상갑리인임을 알리고자 마을 주민들의 성금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25년 전부터 어머니의 본관을 딴 ‘백천(白川) 효부상’을 제정,

해마다 고향마을의 효부·효자를 선정해 시상하시고 있으며,

1사1촌을 통해 도농 교류에 앞장서고, 마을 어귀에 쉼터를 기증해 주민 편익을 높이는 등

고향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두환 상갑리 이장은 “유상옥 회장은 고향의 명성을 높이고,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을 기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어 그 뜻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이번 공적비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유상옥 회장은 “어린 시절 고향 분들의 성원과 격려를 생각하며 고마운 마음에 하는 일을 공적비까지

 세워주니 고향분들에게 거듭 감사한다”며

“오늘 세워진 공적비를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經營學 博士 兪相玉 功績碑

(경영학 박사 유상옥 공적비)

공의 성은 유요 함은 상옥 호는 송파 관은 무안이시다 순재(純齋) 종열 선생님의 손자이시며 부친 철중공 모친 백천조씨(白川趙氏) 서기 一九三三년 출생 어린시절부터 유학을 독실히 공부한 선비의 집안에서 자랐다

중학까지 고향에서 마치고 서울에서 덕수상고를 졸업 고려대 상과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하고 공채 一기로 동아제약에 입사하여 상무이사로 승진 라미화장품 사장을 역임 지금의 코리아나화장품 회사를 창업하여 고도성장으로 한국굴지의 모범기업이 되었다

경영학 박사학위와 공인회계사에 합격하고 모교 고려대 이화여대 중앙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 하셨다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수필집을 여러 편 내셨으니 평생을 공부하는 경영인이시다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으시고 국민훈장 모란장 문화훈장 옥관장을 수훈하셨다 고미술에도 취미를 두어 수십년 모은 옛문화유산으로 화장 박물관을 건립하고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직을 맡으셨다

이러한 바쁜 중에도 우리 대치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되셨으며 청양군민대상을 받으셨으니 참으로 우리 마을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애향심이 남달라 고향의 대소사에는 빠짐없이 챙기시며 선비(先?)의 본관을 따서 백천(白川) 효부상을 제정하고 해마다 효부효자를 선발하여 거금까지 二十수년 시상해오니 각박한 사회에 순화운동이 되어 우리 마을에서는 불효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경로하는 마음도 드높아 물심양면으로 노인회를 도우셨다 또한 동리 중앙에 정자를 짓고 코리아나 쉼터라는 간판을 달아 희사 하셨다 오가며 쉬는 길손 공의 미덕을 칭찬하니 주민들도 입을 모아 칭송이 자자하다

이러한 공의 업적을 영구히 기리고저 이 비를 세우게 되었다 공께서 이룩하신 발자취가 이웃사람의 본보기가 되기를 바란다

서기 二ㅇ一ㅇ년 十一월 二十三일

상갑리 주민일동 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