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5일 서울신문 채현주 기자]

[\]장마철, 무결점 피부 완성 노하우는?[\]

장마철 기온이 습해지면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뿐 아니라, 모공이 늘어지고 처진다. 한번 늘어난 모공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장마철에는 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공관리의 기본은 바로 ‘클렌징’. 피부를 청결히 해야 모공으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클렌징은 자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화학성분이 함유 돼 있는 제품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이에 올 여름에는 ‘에코 클렌징’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자극적인 화학성분 대신 순한 천연성분을 주 원료로 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머드, 허브, 용암 등 자연원료로 만든 모공 관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피부에 자극이 적은 반면 뛰어난 모공관리 효과로 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스피루리나 머드[\] 로 모공청소는 기본, 유해물질까지 완벽커버

과거 머드 열풍을 이끌었던 코리아나화장품이 2011년 여름을 맞아, ‘퍼펙트 클린 머드 폼 클렌징’과 ‘퍼펙트 클린 머드 팩’을 리뉴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이번 제품은 에코서트 내추럴 인증을 받은 머드를 주 원료로 해 노화 각질과 피지를 말끔히 제거해주고 황사 등 각종 외부 오염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스피루리나’ 성분이 추가돼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 8가지 허브 추출물로 구성된 국제 모공 특허성분 제품

최근 ‘허브’가 방향제, 차뿐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되는 추세다.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탈모방지 등 무궁무진한 효과를 자랑하는 허브의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

내추럴 감성코스메틱 세니떼는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트러블을 일으키기 쉬운 모공을 보다 체계적으로 케어해 줄 ‘세니떼 포어 에버매트’ 라인을 선보였다. 세니떼 포어 에버매트 라인은 젤 워시와 레이저 시럼, 스킨 피니쉬 3종으로 구성돼있으며, 피부과를 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모공관리를 할 수 있는 ‘모공 집중 홈 케어 라인’이다.

국제 모공 특허성분인 ‘에버매트™’가 피지조절과 모공을 수축해 보송보송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주며, 특히 주 성분인 에버매트™에는 피부 진정과 모공관리, 항산화에 효과적인 8가지 허브추출물이 함유돼 근본적인 모공관리를 가능케 한다.

◆ 화산송이를 피부에? 화산에서 찾은 천연 화장품

이니스프리의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는 독특한 제형과 원료로 출시된 후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왔다. 120만년 전 제주에서 화산이 폭발할 때 용암이 굳어 만들어진 화산송이가 주요 성분으로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해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클레이 타입의 마스크 제품으로, 주 성분인 화산송이는 머드와 황토 못지 않게 피지 흡착 능력이 뛰어나 모공 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이은숙 브랜드 매니저는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는 여름철, 무결점 피부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꼼꼼한 모공관리가 필수”라며“자극적인 화학제품 대신, 머드와 허브, 화산송이 등 피지흡착과 모공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동시에 면역력도 강화해주는 천연성분으로 여성들이 피부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